코로나 확진 생활지원금 신청 가이드
안녕하세요. 코로나 정보를 누구보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지원금알리미'입니다.
드디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해제 관련해서 정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무려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끝난다고 하니 말입니다. 마스크 해제 관련해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은데요.
마스크 해제는 일부 집단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마스크 해제가 왜 안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자세하게 적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만 확인해 보시구요.
이번 글은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 가이드북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사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법이나, 필요한 서류 리스트, 지원금 신청 기준 등을 다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글을 읽고 나서 '좋아, 다른 글은 안 봐도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드신 적 있나요? 아마 없을 겁니다. 서류를 발급받느라 또 사이트를 찾아야 되고, 신청하러 갈 준비를 하는 데만 몇 시간이 걸리실 거예요.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지원금 신청하기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정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 가이드북을 제공하겠습니다. 이 글 하나만 읽으면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완전히 해결할 수 있도록요.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은 누가?
지원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활지원금은 코로나에 걸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보건소의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고, 실제로 자가격리를 진행한 분들에 한해서죠.
다만, 예외가 몇 가지 있습니다.
- 자가격리 중에 외출하여 적발된 사람
- 대한민국에 입국해 있는 외국인
- 회사에서 유급휴가를 받은 직장인
- 식구가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일할 경우
이렇게 네 가지에 해당하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이 불가합니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직장에서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어야만 하는데요. 생활지원금 자체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입이 없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유급휴가 지원금 관련해서는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그나마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람은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이 조금은 있습니다.
대신, 지자체의 재량에 달렸으니까요. 아래 메뉴를 통해 수급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보시고, 신청 절차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괜히 시간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금액은?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짜가 언제냐입니다.
확진일자가 22년 3월 16일 이전이라면,
확진일자가 22년 3월 16일부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요. 코로나 확진 판정이 22년 3월 16일부터 그 이후라면 1인당 지원금액이 상당히 깎입니다. 과거의 지원금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깎였는데요.
심지어 다른 식구나 동거인이 동시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2인 이상은 무조건 15만 원으로 묶여 버렸습니다. 예전에는 인원 수에 비례해서 지원금이 늘어났는데 말입니다. 세 명이 걸렸든, 네 명이 걸렸든 그 식구들은 총 15만 원이 최대치죠.
지원금에도 신청기한이 있다?
네, 맞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은 자가격리가 해제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는데요. 3개월이 지나 버리면 지원금 지급 자체가 아예 무효화될 수도 있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 글을 읽고 나서 바로 신청하러 가겠다고 마음 먹으세요!
신청할 때는 방문접수 vs 온라인접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주민센터 중 어느 곳을 방문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도로명주소 사이트를 통해 바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도로명 주소를 검색하신 후, 검색 결과의 맨 오른쪽에 뜨는 [더보기]를 눌러 보세요. 바로 아래쪽에 여러분의 관할지역 주민센터의 정보가 뜬답니다.
온라인신청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사정상 주민센터에 들르실 수 없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여 온라인신청을 진행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금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마지막으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들을 말씀드릴게요. 이 서류들을 꼼꼼하게 지참해서 가야 번거롭게 재방문하는 일이 없으니 하나씩 메모하시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캡처해 놓으세요.
- 신분증
- 본인 명의 통장
-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
- 자가격리 통지서
- 주민등록등본
- 코로나 확진지원금 신청서
여기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통장은 알아서 챙기실 수 있을 거고요. 그 외에 4가지 서류를 준비하는 법을 말씀드릴게요.
사실 네 가지 서류 모두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데요.
그중에서도 자가격리 통지서는 원래 자가격리를 시작하면 문자나 우편으로 통지서가 날아오죠? 그걸 그대로 가져가서 제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거나 삭제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자가격리 통지서를 버리신 분들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발급받거나, 온라인발급을 이용해 보세요. 일부 지자체에 한해서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대리인이 가야 되는 경우라면?
만약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도 온라인접수도 못 하는 상황이라면, 대리인이라도 보내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을 해야 할 텐데요. 그럴 때는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있습니다.
바로,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이죠.
이때 잊으시면 안 되는 점은 대리인이 가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서류들은 모두 챙기셔야 된다는 점입니다.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은 기본 서류에 '추가로' 가져가는 겁니다.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하기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금 신청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적어 보았습니다. 조금 미흡했더라도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지금 확진자 폭증으로 지원금 신청 인원이 많이 늘어서, 접수 이후에 지원금을 받기까지 3달이 걸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달 정도는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하여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으신다면,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가 된 상태이실 텐데요. 지원금을 신청하기까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으니 아래 내용까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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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에게 1.5% 저금리 '소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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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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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서민 대출이자 부담 낮춰라"…금융위와 긴급 간담회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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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소상공인 대출은 0.25% 유지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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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와 별개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인 0.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숨통트인 자영업...대출부실 우려는 여전
한국경제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은 총 909조 6천억원.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685조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32.8%나 늘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1월과 2월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각각 1조6천억원과, 2조1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매출은 줄었지만 갚아야 할 대출금은 늘면서 적자가구들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