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마트-내부취식-허용

영화관 취식허용 오늘부로 전면 해제!

 

[ 정보뉴스 = 김이현 기자 ]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으로부터 딱 2주 전인 4월 11일,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지침이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몇 가지 유예를 두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영화관, 대형마트,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의 취식이었습니다.

 

당시 정부의 말을 인용하자면, 내부 시설 취식 같은 경우에는 아직 감염의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2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영화관 취식허용을 결정하겠다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확진자수는 10만 명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이러한 정부의 약속에 힘이 실린 듯보입니다. 오늘(4월 25일 기준) 정부는 영화관 취식금지를 전면 해제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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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팝콘 취식, 가능한 걸까?

그래서 김이현 기자가 직접 영화관에 다녀와 현재의 운영방침에 대해 문의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현재 영화관 팝콘 취식뿐 아니라 기존에 판매하던 음식들도 얼마든지 취식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내부 시설에서의 취식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외부 음식이나 음료 반입 역시 가능해졌습니다. 쉽게 말해 코로나가 생기기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업계에서는 다시금 영화산업에 훈풍이 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1년차가 되었을 쯤, K-방역이 잘 들어맞았다는 얘기가 돌면서 영화계에 기대감이 고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국내 유일한 영화계 주식인 CGV의 주가 역시 고속행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방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이러한 기대감이 완전히 꺾이고 말았던 과거가 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영화산업의 활성화에 쏠리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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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거리두기 유지인가요?

 

이제 영화관 거리두기도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이는 사실상 지난 4월 11일 발표 때 확정된 사안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제 거리두기나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식구들이나 아이들과 영화관에 가실 때, 거리두기 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매를 할 때도 거리두기 없이 원하는 좌석에 얼마든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영화 관람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대형마트-취식마트-취식

대형마트는 어떻게 되나요?

대형마트 취식, 백화점 취식도 전부 해제되었습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은 업종들 내에서도 전부 내부 취식이 해제되었습니다.

 

노래연습장, 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영화관, 공연장, 멀티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도서관, 상점, 마트, 백화점
오락실, 전시회, 박람회, 미용실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종교시설
버스, 지하철, 택시

 

다만, 한 가지 주목하셔야 되는 부분은 국제항공편은 내부 취식이 여전히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이에 관하여 정확하게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제 항공편의 경우에는 타 국가와의 외교적인 문제가 얽힌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내에서의 취식이 허용되었다고는 해도 최대한 신속하게 섭취하라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사업주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 역시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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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취식 시, 3m 떨어져야 된다고?

 

일부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 한해서는 아직도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취식의 경우에는 환기를 시키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 취식, 시식 시설간 3m 간격 유지
  • 취식하는 사람은 1m 간격 유지

 

이렇게 두 가지 방침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중앙대책방역본부에서는 "섣부르게 방역을 완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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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로나 감염의 위험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규제가 사라졌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규제 완화 이후에도 개인 차원에서 방역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은 거리두기에 이어 영화관 취식허용까지 이어진 데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달가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조언에 따라 개인 방역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한 요즘입니다.

 

또한, 오늘을 기점으로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 역시 한 단계 떨어질 예정입니다. 이후 한 달 동안 유예기간을 가지며 코로나 확진 치료비, 지원금 등도 서서히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생활지원금이나 유급휴가 지원금 등을 받지 못한 분들은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빠르게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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