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 증상 원인 치료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갑상선이란 어느 부분일까?

목을 만져 보면 물렁물렁한 부분이 있습니다. 뼈로 감싸져 있지 않은 물렁한 부분을 누르면 기도가 막히기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지는데요. 이 기도의 아래쪽 부분을 '나비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입니다.

 

내분비선이라고 하면 말이 조금 어려운데, 한마디로 갑상선호르몬을 내뿜는 선의 집합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호르몬은 티록신이라 부르는데, 신진대사를 조절하기 때문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체계 전반에 문제가 생깁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고 계신 분들은 갑상선이 붓고 커진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파악하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성 기능 항진증은 모두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오류가 생기기에 붙은 이름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갑상선은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을 '적정량'만 분비해야 됩니다. 그런데 몸에 이상이 생겨 갑자기 과다하게 호르몬을 분비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 부르며, 너무 소량만 나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부르죠.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

• 몸에 땀이 많이 난다
•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 호흡이 가빠진다
• 목이 많이 마르다
• 불안하고 초조하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화장실을 자주 가고, 설사를 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 몸이 으슬거리고 추위를 많이 탄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 심박수가 느려진다
• 몸이 무기력하고 힘이 안 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정반대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동반하며, 목이 붓고 아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 원인 궁금해

 

그렇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은 면역 시스템에 오류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가실 테니 조금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원인을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부릅니다. 원래 우리 몸은 외부에서 이물질이나 안 좋은 물질이 들어오면 없애야 하는 나쁜 것으로 받아들이고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고장나서 그만 내 몸의 조직과 세포를 나쁜 물질이라고 착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엉뚱하게 내 몸을 공격하며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이때 갑상선이 자극을 받으며 의도치 않게 필요 이상의 티록신 호르몬이 나온답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그렇다면 항진증이 아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하증은 면역체계가 오류난 것이 아니라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제 기능을 못 하면 당연히 호르몬도 적게 나오겠죠.

 

이러한 문제는 보통 감상선 수슬을 받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직후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갑상선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니, 목 부위가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면 병원에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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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갑상선에게 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뇌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이럴 때는 뇌에 종양이나 암 등이 발생한 경우랍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 치료법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법은 다음 3가지입니다.

 

• 항갑상선 약 먹기
• 방사성 요오드 치료
• 수술로 해결하기

 

이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것은 첫 번째인 항갑상선 약입니다. 약을 먹기만 하면 치료가 가능하기에 간편하고 간단해서 많이 채택하고 있죠.

 

두 번째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 역시 간단한 과정이긴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분이 원하시긴 하지만, 치료 이후에 오히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은 갑상선이 지나치게 커졌다거나, 약과 요오드 치료로는 해결이 불가할 때 쓰는 마지막 수단입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을 치료는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양의 호르몬이 있는데 이 양을 맞추기 위해 최소한으로 의도적으로 주입을 하는 것이죠. 젊고 건강한 사람은 한 번에 다 투여하고, 그 외에 중장년층은 소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투여합니다.

 

여기에 보조적으로 약을 먹습니다. 약을 먹으면 부족한 티록신 호르몬을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한번 발병하고 나면 완치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생 약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나마 가벼운 염증에 의한 것이라면 일정 기간만 복용하다 중단하기도 하죠.

 

보통 오랜 기간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중독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데요. 호르몬을 투여하고 부족한 양을 살짝 채우는 정도이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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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 그리고 정반대의 특징을 보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원인 치료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이 두 가지 병환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지체없이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 좋은 음식을 정리해 둔 글이 있어 올려 봅니다. 고민과 걱정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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