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효능 부작용 보관법 장아찌담그는법

 

마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과 활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늘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다섯 번째로 먹을 때 입에서 알싸하고 냄새도 나지만, 몸에는 그렇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서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을 먹었을까요?

 

마늘은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섭취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이고 김치나 각종 양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양념에 들어가는 이유는 마늘의 향과 맛이 다른 재료들의 비린내 등을 잡아 주어서입니다.

 

냄새가 강하기는 하지만 마늘 효능이 하도 다양하여 '일해백리', 즉 딱 한 가지는 해롭지만 그 외에 100가지가 몸에 이롭다는 말로 일컫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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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 8가지

1. 항산화 작용으로 몸을 건강하게

항산화 작용은 몸에 있는 활성산소라는 유해한 물질을 없애는 것입니다. 이 활성산소가 몸에 계속 분포하면 혈관이 답답해지고, 작은 염증 등에도 크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마늘 효능 덕분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을 전반적으로 맑고 깨끗하게 유지해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혹시 마늘 하나 먹고 뭐가 달라지겠냐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생각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늘을 먹을 시, 그 속에 든 '알리신'이라는 성분 덕분에 면역력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 속에서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 작용을 함으로서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해 줍니다.

 

3. 염증 완화

염증을 완화해 주는 것은 바로 위에서 설명한 마늘 효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일부 단백질이 있는데 그 단백질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혹시나 상처나 염증이 있는 자리에 마늘을 다져 올리거나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4. 심장병을 예방해요

아까 위에서 마늘 효능 중 하나로 활성산소를 없애 몸을 깨끗하게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혈관을 맑게 해 주는 것뿐 아니라 피가 잘 흐르도록 혈관을 확장해 주는 산화질소를 만드는 역할도 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3~4알을 먹어 주는 것만으로도 심장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어요.

 

5.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우리 몸 속의 장기 중에서 간은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콜레스테롤을 내뿜을 수가 있는데요. 이 콜레스테롤이 몸에 많이 쌓이다 보면 전반적으로 몸 컨디션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늘은 이와 같은 콜레스테롤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하지요.

 

건강검진에 가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냐, 낮냐로 많이들 긴장하시는데요. 바로 그 콜레스테롤 위험을 줄여주는 좋은 식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6. 혈전 방지

이것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과 닿아 있는 부분이네요. 일단 피가 맑아지고, 혈관이 넓어지는 것도 장점이지만 혈소판이 끈적이지 않도록 해 주기 때문에 소위 말해 피떡이라고 하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줍니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이 막히면서 다양한 급성 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심각할 경우 짧은 시간 내에 상태가 급격하게 안 좋아질 수 있는데, 마늘만으로도 그걸 막을 수 있다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7. 노폐물을 배출해 준다

마늘은 일종의 노폐물 배출 창구입니다. 마늘 안에는 유황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 유황이 체내의 노폐물이나 미세하게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더러운 물질들이 빠지면 몸은 자연스레 건강해지겠죠?

 

8.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다

슬슬 날이 쌀쌀해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마늘을 먹으면 몸의 면역력이 올라가고, 항염+항바이러스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기에도 좋고요.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금방 나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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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부작용 뭐가 있나요?

마늘 효능이 이렇게 좋긴 하지만 항상 과유불급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늘 부작용이 몇 가지 있기 때문인데요. 

 

1. 알싸한 맛 때문에 속이 쓰리다
2.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3. 입과 몸에서 냄새가 난다
4.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지 않다
5. 일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마늘 부작용은 이렇게 5가지 정도인데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저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마늘효능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혈관을 넓혀 주다 보니 혈압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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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보관법 & 활용법

1. 마늘 보관법

마늘 효능이 이렇게 좋으니 두고두고 오래 먹으려면 마늘 보관법도 잘 익혀 놓는 것이 좋겠죠?

 

통마늘 보관법

마늘은 보통 껍질을 까지 않고 통으로 보관할 때가 가장 오래 갑니다. 다만 마늘 위쪽으로 자란 줄기나 이파리 부분은 모두 제거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그래야 습기가 차지 않고 오래 간답니다.

 

깐마늘 보관법

깐마늘은 보통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지만 이미 칼과 물이 닿았기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냉장보관 시에는 최대 5일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마늘 보관법

만약 여러분이 마늘을 곱게 갈거나 빻았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냉동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간 상태 그대로 넣어버리면 나중에 음식을 만들 때 굉장히 불편하니까요. 지퍼백에 넣은 뒤, 지퍼백 바깥 면에 칼등으로 6~8등분 선을 그어 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냉동실에서 꺼내도 딱 1큐브씩 쪼개서 꺼낼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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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아찌담그는법

자, 이번에는 마늘 장아찌담그는법입니다.

 

1. 찬물과 식초 2:1 비율로 섞고 마늘을 넣는다
2. 1주일 정도 보관하며 아린 맛을 뺀다
3. 마늘 삭힌 물에 설탕, 소주, 간장을 종이컵 반 컵씩 넣고 끓인다
4. 물이 식고 나면 마늘에 부어 보관한다
5. 약 1개월 후부터 먹으면 된다

생마늘 이외에 아마 장아찌로 많이들 드실 텐데요. 이렇게 해서 먹어 보면 세상 건강하면서도 아삭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마늘 먹고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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