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효능 5가지 짚어보기
1. 감기 예방
유자 효능 첫 번째는 감기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더불어 비타민A, 구연산도 많이 들었는데 이 모든 것이 면역력을 높여 주고, 감기 같은 잔병치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2. 피로 회복에 직방
유자 효능은 피로 및 컨디션 회복입니다. 위에 언급한 비타민 A, C, 구연산을 비롯해 칼슘과 인, 철, 요오드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들로, 적당량 섭취 시에 피로를 회복하고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3. 콜레스테롤 낮추기
유자는 몸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 줍니다. 유자 껍질에는 강력한 상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과 더불어 나란진이라는 독특한 성분이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를 제거합니다.
혈관이 깨끗해지면 그만큼 혈액순환이 잘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계통 질환을 막을 수 있답니다.
4. 뼈 성장, 골다공증 예방
유자는 칼슘이 많은 과일입니다. 흔히 사과나 바나나에 칼슘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 두 과일보다도 유자에 훨씬 많은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칼슘이 많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뼈 성장에 도움이 되고요. 나이 든 어르신의 뼈 건강도 챙겨 주기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염증 완화
유자의 껍질에는 티아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1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티아민과 판토테인산은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피부염이라든지, 신경염 등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신경염증과 더불어 무기력을 유발하는 각기병을 완화하는 데도 유용한 식품이 유자입니다.
유자 요리 레시피 3가지
유자 효능을 확인해 보니, 겨울철에 먹으면 딱 좋은 건강 음식인 걸 알겠는데요. 생 유자를 먹기는 좀 그렇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유자 요리를 먹을 수 있을까요?
1. 유자청 만들기
- 베이킹소다로 유자를 씻는다
- 중간에 깨지거나 터진 유자는 뺀다
-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는다
- 유자의 껍질을 깎아 과육과 분리한다
- 씨를 빼고, 껍질과 과육을 채 썬다
- 설탕과 유자를 1:1로 버무린다
- 병에 차곡차곡 담고 맨 위를 설탕으로 덮는다
- 상온에서 2~3일 숙성하며 저어 준다
2. 꿀유자차 만들어 먹기
유자청 만들기를 하셨다면 유자차 만들기는 자동으로 되겠죠?
따듯한 물에 유자청과 꿀을 넣고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유자철은 11월입니다. 지금이 딱 제철인데, 이때 유자철 만들기를 해 두셨다가 겨우 내내 감기 예방용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유자드레싱 만들기
유자드레싱 만들기 방법을 알아두면, 언제든 상큼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유자청 만들기를 해 두면 언제든 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유자청 국물을 세 스푼 덜어낸다
- 식초 3스푼, 설탕 0.5스푼, 물 2스푼을 넣고 섞는다
-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감칠맛을 올린다
- 양배추, 치즈, 양파, 케일 등 채소를 크게 썬다
- 그 위로 유자 드레싱을 뿌린다
여기서 물의 양은 알아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묽은 소스를 좋아하면 더 넣으셔도 되고, 되직한 소스를 좋아하면 물은 조금 줄이셔도 되겠죠.
여기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들깨가루를 조금 첨가해도 좋습니다. 들깨유자드레싱은 연어와도 잘 어울리기에 연어덮밥이나 연어샐러드에도 많이 들어갑니다 ^^
유자는 칼로리가 100g당 48칼로리입니다. 그렇게 칼로리가 높지는 않지만 당분이 많기 때문에 건강에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적정량만 드시고요.
특히 유자청의 경우, 설탕이 들어가니 당뇨나 비만 환자들은 유의하며 드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유자 효능을 비롯해 유자청, 유자드레싱 만들기를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